연예
김종현, 탈락에 중간 발표 논란
입력 2017-06-17 16:09 
프로듀스 101 논란 사진=Mnet
워너원(Wanna One) 최종 데뷔 멤버 11인이 확정된 가운데, 일부 시청자의 제작진을 향한 불만이 폭주했다.

지난 16일 오후 생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화에서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워너원)'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됐다.

최종 멤버 11인은 ‘국민 프로듀서가 생방송 전까지 매일 1명의 연습생에게 온라인 투표한 결과와 생방송 시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문제는 ‘실시간 문자 투표의 중간순위 발표였다. 이날 제작진은 생방송 도중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11위 후보 연습생 4인(정세운, 윤지성, 배진영, 이대휘)을 공개했다.


11명만 선발되는 최종회에서 이들 중 3명은 탈락 순위에 있다는 사실을 ‘국민 프로듀서에게 알린 것. 실시간 문자 투표는 1표당 7표로 높게 계산됐던 만큼, 탈락 위기에 처한 연습생을 지지하는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를 호소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결과는 탈락권에 있던 연습생 4인 중 3명(이대휘, 윤지성, 배진영)이 워너원 멤버로 확정됐다. 특히 이대휘는 최종 순위 3위로 올라섰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합격 확률이 유력했던 김사무엘, 김종현, 강동호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되는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