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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페이스북 데뷔 멤버 오류 논란에 "운영 실수" 공식 사과
입력 2017-06-17 0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페이스북에 워너원(Wanna One) 데뷔 멤버의 얼굴을 잘못 올리는 실수를 저질러 논란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은 17일 오전 3시20분께 페이스북에 워너원으로 데뷔할 최종 11인의 얼굴이 담긴 포스터를 올리며 "국민이 직접 프로듀싱하는 국민 보이그룹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시즌2'. 그 동안 '프로듀스101 시즌2'를 시청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문제는 해당 포스터 속에 최종 11위에 들지 못하며 데뷔할 수 없게 된 플레디스 강동호, 김종현, 브레이브 김사무엘의 얼굴이 들어있었던 것. 워너원 데뷔조인 MMO 윤지성, 개인 김재환, 아더앤에이블 하성운의 얼굴은 없었다.
이에 페이스북 운영자는 곧바로 사진을 수정한 뒤 "오전 3시 20분에 업로드된 사진 관련하여 페이스북 운영 실수로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해당 콘텐츠는 샘플로 작업된 이미지이며, 바로 수정조치 하였습니다. 앞으로 페이지 운영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회에서는 1등 MMO 강다니엘(157만8837표), 2등 마루기획 박지훈(113만6014표), 3등 브랜뉴뮤직 이대휘(110만2005표), 4등 개인연습생 김재환(105만1735표), 5등 판타지오 옹성우(98만4756표), 6등 브랜뉴뮤직 박우진(93만7379표), 7등 큐브 라이관린(90만6875표), 8등 MMO 윤지성(90만2098표), 9등 플레디스 황민현(86만2719표), 10등 C9 배진영(80만7749표), 11등 아더앤에이블 하성운(79만302표)이 워너원 데뷔 11인 멤버로 선택됐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데뷔팀인 워너원은 1년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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