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불볕더위 계속…자외선·오존 주의
입력 2017-06-17 07:38  | 수정 2017-06-17 10:54
【 앵커멘트 】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네, 오늘도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이틀 째 발효 중인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2도, 대전과 광주 33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뜨겁겠습니다.

<2>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는 오전에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햇볕이 강해서 오존농도가 높겠고,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장시간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곳곳에 엷은 안개가 남아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서해안은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오늘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겠고,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26도, 부산 25도 등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고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