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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고의한방` 윤시윤, 차태현에 “나 유현재야” 정체 발각
입력 2017-06-17 00: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최고의 한방' 차태현이 윤시윤과 마주쳤다.
16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 5회에서는 유현재(윤시윤 분)가 이광재(차태현 분) 앞에 정체를 드러냈다.
이날 유현재는 이광재에게 나 유현재다. 안 믿기겠지만 내가 돌아왔다”고 말했고, 이광재는 네가 현재라는 증거를 대라. 난 못 믿는다”며 혼란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현재가 진짜 유현재라는 것이 밝혀지자, 이광재는 어디 숨어 있다가 나타난 거 아니냐”며 의심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이광재는 유현재가 자신의 집에 몰래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홍보희(윤손하 분)는 술에 취해 유현재와 만난 사실을 꿈이라고 여겼다. 그는 이광재에게 현재랑 만나는 꿈 꿨다”고 말해 이광재를 당혹케 했다. 이광재는 홍보희에게 개꿈이다”라고 답한 뒤 유현재에게 찾아가 과거로 돌아가라”며 작전을 개시했다.
이후 이광재는 계단에서 유현재를 썰매 태워 내려 보냈다. 그는 사라진 유현재에 성공이다”라며 환호했지만, 작전은 실패였다. 몇 번을 계단에서 떠밀어도 유현재는 과거로 돌아가지 못했다.
이에 이광재는 유현재에게 당분간은 옥탑에서 살아라. 하지만 당분간이다”라며 우리 식구들이 너 유현재인 거 모르게 해라”라고 신신당부했다.
한편, 최우승(이세영 분)은 알바에서 잘리고 맥주를 받아왔다. 그는 이지훈(김민재 분), 유현재, 드릴(동현배 분)과 함께 술판을 벌였고, ‘기승전결이 확실한 주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는 귀여운 척, ‘승은 이유 없는 성질내기, ‘전은 전라도 사투리, ‘결은 결국 잠드는 것이었다. 최우승의 주사를 지켜보던 이지훈은 귀엽다는 듯이 웃었지만, 유현재와 드릴은 정색하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극 말미에서는 길거리 ‘나는 가수다 무대에 참가하는 이지훈과 유현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현재는 ‘말해봐라는 곡으로 춤추고 노래해 좌중을 환호케 했다. 결국 유현재가 우승을 따낸 가운데 최우승은 따봉, 제법이던데”라며 감탄했고, 이지훈은 떨떠름한 표정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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