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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선발투수가 4번 타자로 등장` [MK포토]
입력 2017-06-16 19:36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 말에서 롯데의 선발 라인업에 문제가 생겨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전 제출한 롯데의 라인업에는 1루수 이대호, DH 최준석이었으나 1회말 수비에서 최준석이 1루수로 나오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이런 이유로 롯데 이대호는 라인업에서 빠지고 투수 노경은이 4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노경은이 4회 초 4번 타자로 들어서고 있다.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은 주말 롯데와의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리그 7위 롯데는 넥센을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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