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즈베키스탄 보건관계자 건협 강남지부 방문
입력 2017-06-16 09:23 

우즈베키스탄 보건 관계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건강검진 시스템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 관계자들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정부 간 무상원조지원사업에 의해 펼쳐지는 '우즈베키스탄 전염성 질병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국립 위생역학센터 관리자 등 5명의 연수단은 건협 강남지부 검진센터를 방문, 검진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들은 건협 강남지부 내 체계적인 건강검진시스템 구성을 비롯해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첨단진단장비 시연을 지켜봤다.


이후 건강 생활 실천에 의한 질병 예방 및 진료 후 중증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협회 내 전원•사후관리 시스템도 체험했다.

임대종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보건 관계자들이 협회 검진센터의 우수한 건강검진 시스템 경험을 통해 자국 내 전염성 질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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