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티베트 시위 100명 사망설 제기
입력 2008-03-16 09:40  | 수정 2008-03-16 09:40
티베트 망명 정부가 수도 라싸에서 벌어진 반중국 시위를 중국 당국이 강경 진압하면서 일각에서는 사망자가 100명에 이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중국 정부는 시위 과정에서 상점 주인 등 10명이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고 시내 곳곳에 군과 탱크를 배치한 뒤 시위대에게 오는 17일 자정까지 투항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EU 등 세계 각국은 중국 정부의 강경진압에 우려를 표시하고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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