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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측 "살해 협박범 신원 파악 중…경찰 수사에 협조"
입력 2017-06-15 1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에이핑크 측이 살해 협박범에 대한 경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살해 협박범이 소속사에도 전화를 걸어온다. 에이핑크 멤버들이 배우 지망생들과 소개팅한 프로그램에 대해 항의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살해 협박범의 신원을 빠른 시일 내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성설히 협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살해 협박범은 "자수할 생각은 없다. 에이핑크 6년 팬으로서 소개팅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보고 분노를 느꼈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에이핑크 멤버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고, 경찰은 에이핑크 소속사 사무실을 찾아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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