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5월 전국 주택매매 8만5046건…예년수준 근접
입력 2017-06-15 11:37 
[자료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8만5046건으로 전월대비 12.8% 증가하면서 전년동월(8만9267건) 및 5년 평균(8만7106건) 대비 소폭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면서 수도권 거래량은 5년 평균대비 13.8%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 5월 아파트 거래량(5만3387건)은 전년동월 대비 5.3%, 연립·다세대(1만8688건)는 0.7%, 단독·다가구 주택(1만2971건)은 7.8% 각각 감소했다.
올해 5월 누계기준으로 아파트 거래량(22만7190건)은 전년동기 대비 4.7%, 연립·다세대(7만6773건)는 1.8%, 단독·다가구(55,797건)는 4.7%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전월세 거래량은 13만8795건으로, 전년동월(13만8000건) 및 전월(13만4000건) 대비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74만1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3%로, 전년동월(43.3%) 및 전월(43.3%)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9만3954건)은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했고 지방(4만4841건)은 4.4%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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