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런던 아파트 화재, 한국민 피해는 없어"
입력 2017-06-14 17:39  | 수정 2017-06-21 18:08

외교부는 14일 영국 런던 서부 고층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주영국대사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민 피해 상황을 계속 확인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로밍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런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 화재 현장 인근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1시30께 런던 서부 래티머 로드에 있는 27층짜리 아파트 '그렌펠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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