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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9’ 측 “생방→녹화 포맷 변경…재미·완성도 높일 것”(공식)
입력 2017-06-14 17:02 
‘SNL9’, 생방송에서 녹화방송으로 포맷 변경
[MBN스타 김솔지 기자] tvN ‘SNL 코리아9가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온다.

14일 tvN 측은 그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SNL 코리아9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22일 방송부터 녹화방송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는 2-3차례의 리허설을 거쳐 1차 공연과 2차 공연을 진행했으며, 2차 공연이 생방송으로 나갔다. 7월 중순부터 녹화체제로 전환함으로써 1, 2차 공연 중 더 잘 나온 신을 편집하여 본방송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변경된 이유를 설명했다.

관계자는 7월 8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2주간의 재정비를 거친 후 7월21일 첫 녹화를 진행하여 7월22일 오후 10시 20분에 17회가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SNL 코리아를 시즌 9까지 이끌어오며 시청자들에게 더 웃음을 드리고자 늘 고민해왔다. 이번에 새로운 포맷으로의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SNL 코리아 9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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