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밤` 측 "이상우·김소연 결혼식 보도 오해 푸는 중..다시보기 수정"
입력 2017-06-14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SBS '본격 연예 한밤'이 이상우 김소연 결혼식 왜곡 보도와 관련해 "오해를 풀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 연예 한밤' 관계자는 14일 스타투데이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소속사와 연락하며 오해를 풀고 있다. 다시 보기 역시 수정 중이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9일 진행된 이상우 김소연의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이 와중에 코미디언 이은형이 청첩장이 없어서 결혼식장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잘못된 보도를 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은형은 자신의 SNS에 걱정스런 댓글을 단 네티즌에게 "그거 전 그냥 근처에 필라테스 수업받고 맹승지 데릴러 간건데 찍힌거예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4일 스타투데이에 "이은형씨는 맹승지씨를 픽업하기 위해 결혼식장을 들른 것 뿐이라고 하더라. 이은형씨 역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며 왜곡보도의 당사자가 된 이은형에 대한 걱정의 말을 남겼다.
또 '한밤'의 왜곡 보도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이제 막 결혼해 행복해야 할 신혼 부부인데 오해가 생겨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