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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10cm·자이언티 포함 16팀…렛츠락페스티벌 라인업
입력 2017-06-14 09:04 
렛츠락페스티벌 사진=렛츠락페스티벌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볼빨간 사춘기가 렛츠락 콘서츠에 참여한다.
가을 도심속 뮤직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금일 오전 09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국내 최고의 밴드 YB를 비롯하여 2013렛츠락 출연 이후 4년만에 무대에 오르는 국가대표 모던락밴드 넬을 포함한 16팀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올해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미 지난 5월16일 출연자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채 판매되었던 블라인드티켓 1000장을 1분만에 매진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렛츠락은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들 중 음악적으로 그 해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꾸며지는 뮤직페스티벌이다.
올해 11회를 맞는 2017 렛츠락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며 국내 유명 아티스트 60여개팀이 출연할 예정이고 그중에 우선 16팀을 금일 오전 09시에 1차 라인업으로 공개했다. 라인업을 살펴보면 가창력의 끝판왕 윤도현이 이끄는 YB를 비롯하여 부동의 국가대표 모던락밴드 넬이 참여한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음원깡패인 10cm, 자이언티, 볼빨간사춘기, 렛츠락의 단골손님 장미여관, 노브레인, 그리고 피스스테이지를 들썩이게 할 글렌체크, 칵스, 로맨틱펀치, 잔나비, 아이돌밴드에서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Day6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명품 목소리의 소유자 백예린를 비롯하여 인디계의 스타급 싱어송라이터인 디에이드, 오추프로젝트, 소심한 오빠들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뮤지션 총 16팀이 공개됐다.
한편 2017 렛츠락 Vol.11은 6월 13일(화)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하여 렛츠락매니아들을 위한 2일권 할인권인 피스메이커 티켓을 1000장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니 올 여름과 가을 페스티벌을 노리고 있는 관객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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