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13일 올해 신입 회계사 채용을 인원 제한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핵심 전략인 '우수 인력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인재들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정KPMG는 지난해와 재작년에도 국내 회계법인 중 가장 많은 295명과 272명의 신입 회계사를 각각 채용했다. 삼정KPMG는 올해부터 지원자가 희망 본부를 직접 선택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본부 전속 채용' 방식도 새롭게 도입했다. 삼정KPMG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공인회계사 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조기 채용을 진행 중이고, 올해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정기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정KPMG는 입사 1~3년차 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엘리트 프로그램(GEP)'을 제공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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