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 코나, `아이언맨 SUV`로 변신…`할리우드`에서도 통하겠네
입력 2017-06-13 15:15 
[사진 제공 = 매경DB]

현대차가 미국 엔터테인먼트기업인 마블(MARVEL)과 함께 슈퍼 히어로를 위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13일 현대모터스튜디어고양(경기도 고양시)에서 글로벌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도 이날 선보였다.
마블은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슈퍼 히어로(Super Hero) 캐릭터를 앞세운 영화와 만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영화 속 아이언맨이 튼튼하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슈트를 통해 초인적인 힘과 민첩성을 발휘하는 것처럼 코나가 운전자에게 마치 첨단 슈트를 입는 것과 같은 자신감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은 볼륨감 넘치고 당당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폭을 일반 차량 대비 40mm 확대했다. 세련된 느낌의 무광 메탈릭 그레이(짙은 회색) 칼라에 아이언맨의 상징적인 칼라인 레드와 골드 칼라를 포인트로 조합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에 쿨화이트 칼라의 면발광 LED를 적용해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연출했다. 헤드램프는 아이언맨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에너지원 '아크 원자로'를 형상화했다.
후드에 아이언맨 슈트를 연상시키는 캐릭터 라인을 추가해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부각시켰다.
아이언맨 마스크를 중앙부에 새긴 19인치 휠과 직경 716mm(28인치) 대형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적용해 한층 더 강렬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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