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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1위…이적 가치 50위는 손흥민 777억
입력 2017-06-13 13:31 
네이마르 1위로 평가된 프로축구 이적 가치 추정치. 알바레스와의 2016-17 코파 델레이 결승전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네이마르 1위로 평가된 예상 이적 가치 랭킹 세계 50위는 손흥민(25·토트넘)이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2일 ‘프로축구 이적 가치 추정치 TOP110을 공개했다. 네이마르(25·브라질)가 2억1070만 유로(2660억5932만 원)로 1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 동료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와 루이스 수아레스(30·우루과이)는 각각 1억5170만 유로(1915억5766만 원)와 1억4080만 유로(1777억9379만 원)로 4, 6위로 산정됐다.
손흥민이 토트넘 방한 일정 중 하나인 장애아동 대상 축구 클리닉에 임하고 있다. 사진(가양동)=김재현 기자

2위 1억5510만 유로(1958억5097만 원)와 3위 1억5360만 유로(1939억5686만 원)의 주인공은 손흥민(6150만 유로·776억5851만 원)과 함께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추는 잉글랜드 듀오 델레 알리(21)와 해리 케인(24)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유벤투스는 8위 곤살로 이과인(30)-1억2020만 유로(1517억8135만 원)와 10위 파울로 디발라(24)-1억1530만 유로(1456억661만 원) 아르헨티나 듀오를 TOP10으로 배출했다.
반면 2년 연속 유럽을 제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10위 안에 아무도 들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가 11위-1억1240만 유로(1419억3198만 원)로 가장 높았다.
CIES는 2000년부터 국제축구연맹이 보증하는 1년 과정 대학원 스포츠 임원프로그램 'FIFA 마스터'를 주최하는 조직으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프로축구 예상 이적 가치 TOP10
(6월 12일 기준)
1위 네이마르 2억1070만 유로(2660억5932만 원)
2위 델레 알리 1억5510만 유로(1958억5097만 원)
3위 해리 케인 1억5360만 유로(1939억5686만 원)
4위 리오넬 메시 1억5170만 유로(1915억5766만 원)
5위 앙투안 그리즈만 1억5030만 유로(1897억8982만 원)
6위 루이스 수아레스 1억4080만 유로(1777억9379만 원)
7위 폴 포그바 1억3430만 유로(1695억8598만 원)
8위 곤살로 이과인 1억2020만 유로(1517억8135만 원)
9위 에덴 아자르 1억1720만 유로(1480억602만 원)
10위 파울로 디발라 1억1530만 유로(1456억661만 원)
50위 손흥민 6150만 유로(776억585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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