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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신동엽, "이영자, 홍석천과 술먹을때는 정신집중해야"
입력 2017-06-13 10:20  | 수정 2017-06-13 10:21
'안녕하세요' 신동엽-이영자.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신동엽의 입담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매일 목숨 걸고 술 마시는 아빠 때문에 한숨만 남은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을 듣고 이영자는 "술 이야기 나오니까 남자분들이 말을 많이 안 한다"라며 신동엽을 지목했다.
신동엽은 "술을 마시면 자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가 "20년을 알고 지냈는데 자는 모습을 못 봤다"라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이영자랑 마시면 정신을 바짝 차린다"며 "내가 술을 마시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 사람이 2명 있다. 이영자와 홍석천이다"라며 "정신 안 차리면 큰일 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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