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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픈…한국서 TRIUS PROJECT 본격 시작
입력 2017-06-13 08:45 
TRIUS PROJECT가 서울 강남 논현동에 오픈한 첫 번째 쇼룸 전경. 사진=김병곤 스포사 피트니스 대표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TRIUS PROJECT가 지난 3일 서울 논현동에서 오픈,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스포츠 퍼포먼스 트레이닝 시대가 열렸다.
TRIUS PROJECT 는 스포츠 의학·과학 분야의 세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세계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문 스포츠 퍼포먼스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며, 선진문화를 다음 세대에 알리고 교육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 해 나아가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일본 오키나와에 2018년말 완공을 목표로 거점 시설을 건설 중에 있고, 2020 도쿄올림픽에 맞춰 국가대표팀과 여러 프로구단들과 연결해, 오키나와를 스포츠 거점으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굳이 오키나와까지 않아도 서울에서도 8명의 디렉터들이 구축해 온 TRIUS PROJECT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일 서울 논현동에 첫 번째 쇼룸이 오픈됐기 때문이다. 264.5㎡(80평)규모의 오피스를 운동/컨퍼런스/세미나 등이 가능한 복합 쇼룸의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각 스포츠업계의 관계자, 종사자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야구대표팀 트레이너를 역임하고, TRIUS PROJECT에 참여하고 있는 김병곤 스포사 피트니스 대표(스포츠 이학박사)는 전문 운동, 검사 시설이 갖춰져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개개인 단위의 프로 혹은 엘리트 레벨 선수들이 전문적인 운동의 컨설팅 혹은 트레이닝이 가능한 프로그램 또한 구축 해 놓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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