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병원 농협회장 "2만 3천여명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
입력 2017-06-12 23:38  | 수정 2017-06-13 11:42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국내 양파 주산지인 경남 함양군 유림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습니다.

김 회장과 강석진 자유한국당 의원, 임창호 함양군수를 포함해 농협 임직원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극심한 가뭄에 따른 피해 극복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농협은 영농철 가뭄과 우박 피해 극복을 위해 한달 동안 범 농협 임직원 집중 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2만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사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병원 / 농협중앙회장
- "특히 이런 현상들을 전국민이 함께 공감을 함으로써 일손이 남아있는 쪽의 분들이 함께 이 농촌에 들어오셔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측면에서 오늘 이렇게 범농협적인 일손돕기를 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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