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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 `불타는 청춘` 새 식구로 출연…알고보니 `리틀 정우성`으로 불렸던 90년대 가수
입력 2017-06-12 20:16 
가수 김부용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다.

12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관계자는 복수 매체 인터뷰에서 "김부용이 최근 '불타는 청춘' 경남 창원 편 녹화에 새 친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부용은 지난 1995년 '풍요 속의 빈곤'을 발표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로 연예계를 떠나 사업에 매진하다가 2015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부용은 "배우 정우성과 같은 소속사여서 닉네임이 '리틀 정우성'이였다"고 고백했다. 가수를 그만 둔 이유 역시 연기자로서의 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또한 그 시절 음악 방송이 라이브로 전환하면서 가창력 부족이 탄로나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김부용이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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