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판사앞에서 둘다 그림 그려보는건 어떤지?"…대작논란 조영남, 여전히 무죄 주장
입력 2017-06-12 20:09 
조영남=MBN스타DB
가수 조영남이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기소된 가운데 다섯 번째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조영남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다섯 번째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조영남은 법원에 변호인 및 지인들과 동반했다. 취재진 카메라 플래시에 잠시 놀라다 쑥쓰러운 표정으로 손인사를 한 후 법정을 향했다.

조영남은 현재 대작 화가 2명으로부터 건네받은 그림 21점을 17명에게 판매해 1억 6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황. 이에 조영남은 대작이 아닌 관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cool**** 판사앞에서 둘다 그림 그려보는건 어떤지??","talp**** 그림이 생각하는 예술이었구나 ㅋㅋㅋㅋ","haha*** 진심이라면 제정신이 아니다... 책임 회피하려고 막말하는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영남의 다음 공판 기일은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재개되며, 조영남 측의 요청에 따라 비평가 진중권이 전문가로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