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가누다 티앤아이 플라이보드팀, 프랑스 월드챔피온쉽 여자부 우승
입력 2017-06-12 19:31  | 수정 2017-06-12 19:31


기능성 배게 가누다의 브랜드오너인 '티앤아이'가 플라이보드 국제대회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앤아이의 플라이보드팀 '플라이언스'는 최근 3일 간 프랑스 카발레르 쉬르 메르(Cavalaire-sur-Mer) 해안에서 진행된 '플라이보드 2017 월드챔피온쉽 대회'에 참가하여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플라이보드란 수상 제트스키 추진력을 이용해 15미터 상공의 물 위로 솟구치면서 공중 비행과 역동적인 속도감을 즐기며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는 수상 레저 스포츠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플라이보드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뽐내는 국제대회로 전 세계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국, 프랑스, 캐나다,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기능성 베개 가누다를 히트시키며 플라이보드 산업에 본격 뛰어든 티앤아이는 프로팀 플라이언스팀을 창단하고 박진민 선수, 김다엽 선수 등 정상급 선수 5명을 영입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플라이언스팀의 박진민 선수는 정상급의 화려한 기술을 뽐내며 여성 부문 월드챔피온의 영예를 안았다. 김다엽 선수는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으나 아쉽게도 여성 부문 4위를 차지했다.

티앤아이는 플라이보드 용품 공급업체이자 플라이보드 개발사인 '자파타(ZAPATA)' 레이싱과의 국내 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청평에 국내 유일의 플라이보드 전용 교육장인 플라이언스 파크를 두어 자체 훈련 및 선수 육성을 위한 전문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라이언스팀은 월 3회 이상 지차제 기관 및 기업체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플라이보드 수상 공연쇼도 진행 중이다.

티앤아이 유영호 대표는 "플라이보드는 발끝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출력을 바탕으로 인류가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날 수있는 방법을 터득한 레저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스포츠"라며 "플라이보드 산업은 전 세계가 초창기인 시점인 만큼 우리나라에서 세계 챔피온이 나왔다는 것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 매경헬스 원진재 기자 ] [ wjj12@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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