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션 “지금까지 기부금 약 45억, 전혀 아깝지 않아”
입력 2017-06-12 17:07 
‘1 대 100’ 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션이 지금까지 기부한 거액의 기부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는 가수 션이 출연해 최후의 2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션에게 지금까지의 기부 금액이 약 45억인데, 이 정도의 금액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지?”라고 질문하자, 션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우리에게 나눔은 하루 만 원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안에서 매일 행하면 그때 작은 기적들이 일어나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조충현 아나운서가 아깝지 않으냐?”고 묻자, 션은 아깝다고 생각했으면 못 했을 것 같다”며 ”충분히 값어치 있게 쓰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45억으로 뭘 했으면 더 행복했을까?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다”고 담담히 고백해 녹화장을 더욱더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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