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리수, 한 편의 드라마같은 ‘미키정과의 러브스토리’ 재조명
입력 2017-06-12 17: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방송인 하리수와 미키정이 10년만에 이혼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화제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6년 SBS 파워FM 라디오 ‘하하의 텐텐클럽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공개,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하리수는 라디오 출연 당시, 처음에는 어깨에 손 올리는 것조차 싫어하는 남자(미키정)가 날 진정한 여자로 봐줬다. 항상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키정은 "너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이 있으면 그 돌을 내가 다 맞아 주겠다"며 하리수의 눈물을 닦아주는 등 사랑꾼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하리수와 미키정은 방송 내내 두 손을 꼭 붙잡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5월에 결혼했으나, 결혼 10년만인 지난 5월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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