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반도건설, 고양 지축지구서 `지축역 반도유보라` 내달 분양
입력 2017-06-12 16:20  | 수정 2017-06-12 16:25
지축역 반도유보라 조감도 [사진 제공 =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원흥역 인근에서 '지축역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5개동 549가구(전용 ▲76㎡A 29가구 ▲84㎡A 275가구 ▲84㎡B 2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축지구 역세권에서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만큼 직장이 서울인 젊은 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된다.
고양 지축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대 119만277㎡ 규모로 개발 중인 고양 지축지구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을 중심으로 주거·교육·상업시설이 들어서며, 북한산 주변의 서울 은평뉴타운과 맞닿아 있어 경기 서북부 지역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단지 입주민들은 지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도 가깝다. 또한 한 정거장(삼송역)만 가면 신분당선 연장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고, 2023년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에 있는 롯데몰(은평점)과 스타필드 고양(8월 개점 예정), 이케아(고양점), 은평성모병원 등 쇼핑의료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도 단지에서 도보 통학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4룸(일부 가구) 설계를 적용했다. 다용도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부부를 위한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과 남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안방 서재공간,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취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락공간(일부 최상층 가구)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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