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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미키정母, 애정 가득했던 고부관계 "가족될 사람"
입력 2017-06-12 16:18  | 수정 2017-06-12 17:24
'세바퀴' 하리수. 사진| M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가수 하리수가 미키정과의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사이좋은 가족관계가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리수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시집살이 없는 결혼 생활을 자랑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하리수는 시댁이 편하다. 저희 어머님은 오히려 더 쉬라고 하시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챙겨주신다”라고 말해 사이좋은 고부관계를 밝혔다. 이어 하리수는 가족이 될 사람 마음 아프게 하지 말고 받아들이자”라고 말한 미키정의 부모님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5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이들은 6세 연상연하로,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12일 최근 결혼 10년 만에 합의이혼, 좋은 친구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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