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감원, 스타트업에 방문해 공시 실무교육
입력 2017-06-12 16:17 

금융감독원이 공시 경험이 많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판교에서 기업공시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방에 있는 기업들의 공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과 16일 광주, 대전을 시작으로 이달 30일에는 판교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공시제도 개정사항과 유의사항 등이 주로 다뤄진다.
특히 최근 규정개정이 이뤄진 내용 중 임원보수 기재시 세부산정표 작성 의무화, 주요사항보고서상 전환사채(CB) 등 옵션계약의 세부내용 기재, 분·반기 보고서 간소화, 5% 지분보고시 개인별 취득자금 조성내역 신설 등을 위주로 설명회가 이뤄진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감원 기업공시제도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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