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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측 “‘아이해’ 키스신 민원 접수…안건 상정 여부 검토”(공식)
입력 2017-06-12 16:13  | 수정 2017-06-12 16:15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정소민 키스신 민원 접수 사진=아이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의 키스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민원으로 접수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측 관계자는 12일 오후 MBN스타에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준과 정소민의 키스신이 민원으로 접수된 상태다. 내용을 확인한 후에 안건 상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이상해 30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 분)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이날 드라마 감독은 촬영을 위해 준비하던 안중희 분장에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여자 매니저인 변미영에게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고 볼과 입술에 키스를 할 것을 제안했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 감독의 반강요로 인해 키스신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언급하며 ‘성희롱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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