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 안방마님, 5개월 만에 입성
입력 2017-06-12 15:53  | 수정 2017-06-19 16:08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취임 5개월 만에 멜라니아 트럼프 퍼스트레이디와 아들 배런이 백악관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동안 멜라니아 퍼스트레이디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 백악관을 두고 뉴욕에 있는 트럼프타워에서 지내왔었다.
하지만 아들 배런이 5학년을 마침에 따라 이번에 백악관으로 거처를 옮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5개월여 만에 살림을 합친 셈이다.

멜라니아는 백악관 입주 뒤 트윗에 "새집에서 앞으로 만들어 나갈 여러 추억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트윗에는 또 백악관 응접실에서 찍은 워싱턴 기념비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배런은 오는 가을 미국 내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인 메릴랜드주 포토맥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스 에피스코펄 스쿨에 6학년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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