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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음원차트 순위 오르면 팬들에게 커피 대접"
입력 2017-06-12 15:03  | 수정 2017-06-12 15: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펜타곤이 음원차트 공약을 밝혔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이던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세 번째 미니앨범 '세레모니(CEREMON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후이는 이날 "'고릴라'는 짐승돌 같은 강한 퍼포먼스였다. 이번에는 사랑하는 이를 챙겨주면서도 관심이 없는 척 하는 동작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어 후이는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관심이 많다. 처음부터 모토는 자체 제작을 하는 그룹이 되는 것이었다. 저희가 만든 곡이 좋고, 인정 받을 수 있다면 자작곡을 타이틀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후이는 "곡 작업은 꾸준히 해놔야 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어떻게든 곡은 계속 쓰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네버'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지 몰랐다. 펜타곤도 더 좋은 음악으로 더 많은 분에게 만나고 싶다. 음원 성적에 연연해서 무대를 꾸미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원은 "음원차트 안에 저희 곡이 들어간다면, 공개 방송에 오신 팬들에게 커피를 대접하고 싶다"고 음원 공약을 내걸었다.
펜타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예뻐죽겠네' 외에도 '럭키' '소중한 약속' 스펙터클 해'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예뻐죽겠네'는 힙합 로큰롤을 접목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넘치는 마음을 튕기는 듯한 말투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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