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흥행 보증 ‘서울 뉴타운 아파트’, 완판 보증 ‘브랜드’ 만났다
입력 2017-06-12 14:07 


GS건설 ‘DMC에코자이 6월 분양…완성단계 뉴타운 안정성, 브랜드 파워 등 강점
미니신도시급 인프라 누리는 신흥 주거타운,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관심 ‘高高

뉴타운은 여러 개의 재개발 구역을 한데 묶어 개발하는 대규모 주거지로 도심 속 신도시로 불린다. 서울에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하고 공급도 많지 않아 수요자의 관심을 끌어왔다. 최근 서울 도시정비사업의 방점이 ‘전면 철거에서 도시재생으로 옮겨가면서 뉴타운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부각되는 분위기 분양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불린다.

가재울뉴타운, 아현뉴타운, 길음뉴타운 등 예정대로 사업 진행된 뉴타운은 이미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입주가 진행됐다. 이러한 곳들은 편의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다. 최근에는 강북 아파트 값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게다가 잇따른 분양 성공으로 기세를 올린 ‘자이 브랜드 파워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단독주택시장 진출로 이슈를 모은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가 4일만에 완판됐다. 여기에 최근 경기도 김포 걸포3지구에 공급한 ‘한강메트로자이가 최고 93.5대 1로 열기를 더했다. 총 322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3049건이 몰리며 김포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썼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이의 한 발 앞선 시장 분석과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 단지 커뮤니티, 첨단 시스템 등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어필되고 있다”며 사업장마다 청약 돌풍을 일으킨 것은 물론 입주 후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GS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에코자이를 선보인다. 6월 분양을 앞둔 이 아파트는 지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가재울뉴타운 완성을 그리는 물량으로 주목 받고 있다.

총 1,047가구 대단지로 들어서는 DMC에코자이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11개동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위주 중소형 구성이다. 일대에 보기 드문 평형대인 72㎡타입도 포함돼 있다.

사업지인 가재울 6구역은 DMC상암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여의도•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로 출퇴근도 편리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 6호선 증산역을 통해 도심 이동이 빠르며 단지 앞으로는 서울 주요 지역과 거미줄처럼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다양하게 운행된다. 향후 인근에 서부선경전철 명지대역(계획)이 들어서면 쾌속 교통망은 한층 강화된다.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편리한 DMC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미니신도시급 가재울뉴타운의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에코라는 단지명에 걸맞은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변에는 산과 하천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다.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홍제천과 불광천 등이 가깝고 백련산근린공원, 궁동공원, 안산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는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는 점도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에게 강점으로 어필된다. 단지 바로 앞 연가초, 연가중을 비롯해 가재울초•중•고교,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이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들도 인근에 포진해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가재울뉴타운은 서울 주요 업무 지구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도시 수준의 인프라 갖춰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DMC에코자이의 경우 이미 완성단계에 접어들며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뉴타운 물량인 데다 저력이 있는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며 조기에 분양 성공이 점쳐진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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