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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최태준, 아역 배우 시절 추억 방울방울
입력 2017-06-12 13:45 
‘안녕하세요’ 사진=‘안녕하세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홍기, 최민환,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가수 한동근이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김정화는 결혼도 하고, 4살, 10개월 아들로 벌써 둘이다.”라며 세 남자의 여인이 되어 함께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밝혔다.
한편 최태준은 KBS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함께 아역 배우로 출연했던 이홍기가 게스트로 나오자 옛날이나 지금이나 너무 잘생겼다!”며 반가워했다.
이날 사연에는 평생 한 맺힌 응어리를 풀고 싶은 30대 남성이 출연했다. 주인공은 형 뒷바라지에 지친 동생입니다. 10년 전 제 신용카드를 들고 서울로 튄 형은 아직도 제게 ‘돈~ 돈~ 거리는데요. 밴드, PC방, 개그맨까지 때려 치더니 이젠 트로트 가수를 하겠다네요. 서른아홉 먹도록 ‘인생 한 방이다!만 외치는 저희 형, 정신 좀 차리게 해주세요!”
이어서 아들의 ‘한 방 인생을 위해 부모님까지 빚을 져가며 2억이 훌쩍 넘는 돈을 뒷바라지했던 이야기를 들은 MC와 게스트는 혀를 내두르며 답답해했다. 이홍기는 꿈을 꾸는 건 좋지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지원만 받으려고 한다” 한동근은 나도 위대한 탄생 우승을 하고 나서 바로 큰일이 벌어질 줄 알았지만 그게 안 된다”며 꿈에만 빠져있는 형에게 현실적인 충고를 전했다.
한편, 한 방 인생을 꿈꾸는 형 때문에 뒷바라지해야 하는 동생의 고민인 이 사연은 6월 12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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