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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봉, 알고보니 홍상수 감독과 인연 재조명…최다 출연한 배우 중 한명
입력 2017-06-12 13:23  | 수정 2017-06-12 13:30
기주봉=MBN스타DB
중견배우 기주봉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의 깊은 인연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알고보니 홍 감독 작품에 최다 출연한 배우중 한명인것.

기주봉은 '밤과 낮'에서 파리 시내의 하숙집 주인으로 출연한 이후 '북촌방향', '하하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에 깨알같이 등장해왔다. 과거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아침에 대본을 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침에 연락이 와 '어디로 와주세요' 해서 갔더니 거기가 촬영 장소였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기주봉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연극배우, 극단 대표로 활동해 온 정재진을 구속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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