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한류의 중심에는 뷰티와 패션이 있다. 이를 아우르는 축제가 바로 ‘아시아모델페스티벌(Asia Model Festival)이다.
한류는 K팝스타, 배우로 주 축을 이루고 있다. 이에 빠르게 진화하는 한국 패션과 뷰티 산업이 결합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흐름에 따라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은 한국을 기반으로 한류 드라마, KPOP, 스타, 뷰티, 패션 등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을 이끌어 왔다.
또한 모델들의 직업의식을 향상시키도록 세분화하며,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모델들이 이전과 달리 세분화 되어 있던데.
패션모델은 그 나라의 패션과 뷰티와 에스테틱과 관련해 기준이 있다. 레이싱 모델 경우 제가 협회장이 되면서 합류시켰다. 10년 전쯤 레이싱 모델은 사회적 편견이 있었다. 레이싱 걸 이라는 부분을 협회에 오면서 모델로 변화된 것이다. 레이싱모델 한 명당 대략 팬클럽 회원수가 1, 2만이다. 만약 레이싱 모델이 협회에 속하면 모델이 산업화될 수 있는 구조가 짜여 진다.”
피트니스 모델은 앞으로의 미가 될 거다. 삶이 풍족해졌을 때 미를 갖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이때 삶의 질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피트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는 연예인 닮고 싶어 하는 구조였는데 자신의 경쟁력과 차별화 이런 부분에서는 피트니스 모델은 노력해서 만든 몸이 관심을 끌 것이다. 또 피팅 모델과 홈쇼핑 모델이 있다. 홈쇼핑 모델 경우 키아 너무 커도 안 되고, 작아도 안 되고, 너무 못생겨도, 잘생겨도 안 된다. 즉, 일반 소비자 모델이어야 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상품이 팔려야하니까 공감이 가야하기 때문이다.”
-한국모델협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제가 협회장을 12년 째 하고 있다. 모델들이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직업인이라는 의식이 있어야 한다. ‘미래 시대의 미를 추구 한다는 닮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모델의 슬로건을 내세우고 싶었다. 모델협회는 글로벌 오디션 통해 유럽에서 에이전시를 붙여 한국 모델들이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공익을 추구한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도 공익을 추구하는 산업의 일환인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도 공익적인 차원이다. 현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나라가 20개국이다. 북경에서 로마까지 아우르는 실크로드, 거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새로운 모델로드를 만들고자 했다. 쉽게 말해 모델 선발대회를 나라별 플랫폼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해외에서 모델 선발대회를 할 때 한국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성형외과 의사, 헤어 스타일리스트 등과 함께 한다.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할 때는 반대로 해외 디자이너들이 모여 컬렉션이 만들어진다.”
-12년 째 모델협회장을 맡고 있는데, 10여 년 전과 달라진 점이 있나?
세계의 경제 흐름이 아시아로 오고 있다. 시대에 따라 화두가 변하듯이 아시아의 뷰티 플랫폼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 한국을 통해 아시아로, 한국은 아시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구조가 됐으면 싶었다. 최근 뉴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뷰티, 헤어, 성형 이런 부분을 지탱하고 재 확산하려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며, 뉴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행사를 지향해야한다. 한국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하고, 헤어제품으로 헤어를 하고, 메이크업하고, 시술, 성형하는 것을 콘텐츠로 만들어서 전 세계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국모델협회장으로서 모델의 전망은?
한국 시장은 너무 작다. 한국은 브랜드가 탄생할 때는 타켓 연령층이 있으며, 인구에서 고령화되고 있다. 브랜드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해서 모델들을 쇼에서 활용하고 함께 하기엔 작은 시장이다. 그 시장이 작기 때문에 모델들을 뉴욕 파리, 밀라노 컬렉션에 내보내고 싶었다. 또 이들 중 지도자는 충분히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모델들이 은퇴 이후 세계적인 브랜드 사원, 패션 및 뷰티 관련 업무, 성형외과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방향으로 인도하고 싶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매년 1, 2월에 개최되지만 올해 6월 23, 24일에 열린다. 많은 모델들이 유럽으로 진출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유럽에서 모델로 활동하거나 연예인, 가수, 배우가 되는 사람은 1% 내외일 것이다. 그렇지 않은 친구들한테 새로운 일자리, 아시아 모델 지도사의 길들을 만들어주는 게 목표다. 또한 ‘아시아페스티벌이 뉴미디어를 통해 패션 및 뷰티 등이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성장해 한국이 그 중심에서 여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한류는 K팝스타, 배우로 주 축을 이루고 있다. 이에 빠르게 진화하는 한국 패션과 뷰티 산업이 결합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흐름에 따라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은 한국을 기반으로 한류 드라마, KPOP, 스타, 뷰티, 패션 등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을 이끌어 왔다.
또한 모델들의 직업의식을 향상시키도록 세분화하며,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모델들이 이전과 달리 세분화 되어 있던데.
패션모델은 그 나라의 패션과 뷰티와 에스테틱과 관련해 기준이 있다. 레이싱 모델 경우 제가 협회장이 되면서 합류시켰다. 10년 전쯤 레이싱 모델은 사회적 편견이 있었다. 레이싱 걸 이라는 부분을 협회에 오면서 모델로 변화된 것이다. 레이싱모델 한 명당 대략 팬클럽 회원수가 1, 2만이다. 만약 레이싱 모델이 협회에 속하면 모델이 산업화될 수 있는 구조가 짜여 진다.”
피트니스 모델은 앞으로의 미가 될 거다. 삶이 풍족해졌을 때 미를 갖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이때 삶의 질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피트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는 연예인 닮고 싶어 하는 구조였는데 자신의 경쟁력과 차별화 이런 부분에서는 피트니스 모델은 노력해서 만든 몸이 관심을 끌 것이다. 또 피팅 모델과 홈쇼핑 모델이 있다. 홈쇼핑 모델 경우 키아 너무 커도 안 되고, 작아도 안 되고, 너무 못생겨도, 잘생겨도 안 된다. 즉, 일반 소비자 모델이어야 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상품이 팔려야하니까 공감이 가야하기 때문이다.”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 인터뷰 사진=김승진 기자
-한국모델협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제가 협회장을 12년 째 하고 있다. 모델들이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직업인이라는 의식이 있어야 한다. ‘미래 시대의 미를 추구 한다는 닮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모델의 슬로건을 내세우고 싶었다. 모델협회는 글로벌 오디션 통해 유럽에서 에이전시를 붙여 한국 모델들이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공익을 추구한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도 공익을 추구하는 산업의 일환인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도 공익적인 차원이다. 현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나라가 20개국이다. 북경에서 로마까지 아우르는 실크로드, 거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새로운 모델로드를 만들고자 했다. 쉽게 말해 모델 선발대회를 나라별 플랫폼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해외에서 모델 선발대회를 할 때 한국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성형외과 의사, 헤어 스타일리스트 등과 함께 한다.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할 때는 반대로 해외 디자이너들이 모여 컬렉션이 만들어진다.”
-12년 째 모델협회장을 맡고 있는데, 10여 년 전과 달라진 점이 있나?
세계의 경제 흐름이 아시아로 오고 있다. 시대에 따라 화두가 변하듯이 아시아의 뷰티 플랫폼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 한국을 통해 아시아로, 한국은 아시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구조가 됐으면 싶었다. 최근 뉴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뷰티, 헤어, 성형 이런 부분을 지탱하고 재 확산하려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며, 뉴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행사를 지향해야한다. 한국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하고, 헤어제품으로 헤어를 하고, 메이크업하고, 시술, 성형하는 것을 콘텐츠로 만들어서 전 세계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 인터뷰 사진=김승진 기자
-한국모델협회장으로서 모델의 전망은?
한국 시장은 너무 작다. 한국은 브랜드가 탄생할 때는 타켓 연령층이 있으며, 인구에서 고령화되고 있다. 브랜드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해서 모델들을 쇼에서 활용하고 함께 하기엔 작은 시장이다. 그 시장이 작기 때문에 모델들을 뉴욕 파리, 밀라노 컬렉션에 내보내고 싶었다. 또 이들 중 지도자는 충분히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모델들이 은퇴 이후 세계적인 브랜드 사원, 패션 및 뷰티 관련 업무, 성형외과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방향으로 인도하고 싶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매년 1, 2월에 개최되지만 올해 6월 23, 24일에 열린다. 많은 모델들이 유럽으로 진출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유럽에서 모델로 활동하거나 연예인, 가수, 배우가 되는 사람은 1% 내외일 것이다. 그렇지 않은 친구들한테 새로운 일자리, 아시아 모델 지도사의 길들을 만들어주는 게 목표다. 또한 ‘아시아페스티벌이 뉴미디어를 통해 패션 및 뷰티 등이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성장해 한국이 그 중심에서 여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