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의당 "청와대 장관 후보자 매우 아쉽다…조대엽, 진심 어린 사과 선행돼야"
입력 2017-06-12 10:58  | 수정 2017-06-19 11:08



정의당은 지난 11일 청와대가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전력을 공개한 것과 관련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특히 음주운전은 국민들의 정서에 이해를 구하고 넘어갈 사안인지 조심스러운 대목"이라며 "후보자의 진심 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변인은 또 이번 인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개혁성과 직무적합성 등을 두루 고려해서 적절하게 안배한 인사"라고 비난했다.
그는 아울러 "난항을 겪는 인사청문회가 후보자들의 개혁성과 정책역량, 비전을 철저히 검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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