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별거 스트레스 해소" 여성 속옷 30점 훔친 50대
입력 2017-06-12 10:34 
부산 사상경찰서는 주택가에서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A(5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한 주택 마당 빨래 건조대에 널려있는 여성 속옷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30점(시가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아내와 별거하면서 가정불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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