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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2실점 오승환, 흔들렸지만 승리 지켰다
입력 2017-06-12 10:00 
1이닝 2실점 오승환 사진=MBN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6-3으로 앞선 9회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그는 1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6-5 승리를 지켰다. 시즌 15세이브. 3연승을 달린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전적 29승 32패를 기록했다.

이날 오승환은 평소답지 않은 모습의 기량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 선수 응원합니다” 진땀 세이브였다”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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