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테잎 정규3집 `디스토피안` 이달 16일 발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이디오테잎(IDIOTAPE)이 정규 3집 앨범 ‘Dystopian(디스토피안)의 발매를 기습 예고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이디오테잎의 3집 ‘디스토피안의 예고 글 속에는 어두우면서 오묘한 느낌의 서울의 배경이 담긴 앨범 커버 이미지도 함께 공개돼 기대를 높였다.
이디오테잎의 이번 앨범은 얼마 전 하이그라운드로의 영입 소식 이 후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발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디오테잎은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는 DGURU(디구루), ZEZE(제제), 드럼을 연주하는 DR(디알)로 구성된 3인조 일렉트로닉 밴드로, 2010년 EP 앨범 '0805'로 데뷔했다.

일렉트로닉과 록을 기반으로 한 이디오테잎의 퍼포먼스는 데뷔 당시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디오테잎의 3년 만의 정규 3집 앨범 ‘디스토피안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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