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KT도 와이파이 개방에 누리꾼 반응은?"개방은 좋은데 보안쪽에도 신경 써야 할 듯"
입력 2017-06-11 23:13 
KT도 와이파이 개방=KT제공
KT도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공공 와이파이 확대에 동참한다.

11일 KT는 8월 중 10만개의 와이파이 접속장치(AP)를 타사 고객에게도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T는 일상 생활과 밀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편의시설, 관광지, 체육문화시설 등 데이터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와이파이를 개방할 방침이다. 타사 고객들은 KT 와이파이 접속 시 5~15초가량 광고를 시청한 뒤 1시간 동안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jeon**** 공용 와이파이는 해킹의 위험이 있으므로 개인정보 등에 유의가 필요하며, 대책도 필요할 것입니다", "upkl**** IP타입 개방형 와이파이 개인정보 순식간에 빠져 나간다", "yhk1**** 개방은 좋은데 보안쪽에도 신경을 써줘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T는 8월까지 와이파이의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트래픽이 많은 곳에는 집중 증설하고, 노후 장비를 점검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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