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강화하며 젊은 브랜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9일 세정에 따르면 올리비아 로렌의 숍인숍 브랜드인 라이프스타일웨어 '비비올리비아'는 전년대비 200% 이상 브랜드 성장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 매출을 초과달성했다. 넉넉한 핏과 코쿤 스타일을 강조한 컨템포러리라인 '애띠올리비아' 또한 여름상품 판매율이 매년 65%이상 증가해 지난해 전국 매장 매출을 160% 이상 성장한 '효자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사는 올 여름에 일상생활에서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관련 상품을 신규 출시하고 라인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노지영 올리비아로렌 사업본부장은 "최근 업계에서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어 이에 맞춰 다"며, "다른 옷과 매칭하기도 쉽고,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해 활용도가 좋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