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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10,000BC' '허밍'등 잇단 개봉
입력 2008-03-13 18:05  | 수정 2008-03-13 18:05
화이트 데이를 맞아 이번 주에도 신작 영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있습니다.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무장한 헐리우드 영화 '비씨 1만년(10,000 BC)'과 따뜻한 감성 멜로영화 '허밍' 등이 스크린에 올려집니다.
강영구 기자가 소개합니다.


[10,000 BC]
기원전 1만 년, 상상속에서만 그려지던 과거가 스크린을 통해 재현됩니다.


영화 '10,000 BC'은 선사시대 원시 부족과 문명 제국의 대결을 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입니다.

현란한 특수 효과에 할리우드 특유의 영웅 스토리가 입혀져 인류를 위협하는 제국에 맞서는 태초의 영웅을 그립니다.

앞서 '인디펜던스 데이'과 '투모로우'를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허밍]
이천희, 한지혜 주연의 '허밍'은 모처럼 만나는 따뜻한 감성 멜로 영화입니다.

6년을 사귀면서 어느덧 설레임까지 사라져 버린 두 연인.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연인의 죽음을 통해 일깨워 줍니다.

-"한지혜 / 영화배우"

[연을 쫓는 아이]
영화 '연을 쫓는 아이'는 두 소년의 진솔한 우정과 갈등, 화해를 그린 작품입니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아미르와 그 집의 하인 아들인 하산.

신분을 뛰어넘는 친구였지만,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긴 시간 서로를 멀리합니다.

참혹한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우정을 되찾아 가는 과정이 감동적입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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