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정수요 풍부한 대단지 내 상가…눈에 띄네
입력 2017-06-08 17:32 


1,000세대 이상 고정수요를 갖춘 대단지 내 상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유동인구와 입지에 민감한 역세권이나 도심권 상업시설과는 달리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단지 내 상가는 튼튼한 배후수요 덕으로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하고 상권 활성화 속도도 빠르다. 또한 단지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에 따른 고정 수요도 많아지게 되고, 입주민들 입장에서는 단지 내에서 여가시설을 포함한 주거•소비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어 이용률뿐 아니라 만족도 역시 높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며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선보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업시설은 총 93개 점포에 약 5,000여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0대 1, 최고경쟁률 551대 1을 기록했다. 7,000여 가구 대단지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보니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오는 10일(토)호실별 내정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총액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16~257㎡ 연면적 2,790㎡ 총 36실 점포 규모로 이뤄졌다. 이 상가는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아파트 1,111가구, 오피스텔 152실 총 1,263세대 대단지 독점상가다.

더욱이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첨단지구 핵심상권에 입지해 있어 중심상업지구 내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해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광주첨단병원, 광주보훈병원 등과 인접해 있다 보니 주변 상권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 상가는 첨단1지구에 위치해 있고 첨단2지구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삼성전자 그린시티 3캠퍼스, 엠코 테크놀로지 코리아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가 가깝다. 여기에 광주지방국세청, 광주본부세관 등 여러 관공서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남부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도 인근에 조성 돼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췄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바로 남동측으로 영산강 조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교통공원, 첨단근린공원, 쌍암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이들 공원을 이용하는 나들이객들을 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첨단강변로와 임방울대로가 만나는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 돼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길게 늘어선 형태로 조성되는 까닭에 가시성뿐만 아니라 집객효과가 뛰어나다.

호실별 입찰 신청접수 및 입찰은 오는 10일(토) 광산구 청소년 수련관 3층 공연장에서 이뤄지며, 계약은 12일(월)~13일(화)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광산구 청소년 수련관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39(상암공원 내 위치)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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