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이달 중 은평구 수색로 일대에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공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 1192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색·증산뉴타운의 개발을 추진한 지 12년 만에 진행되는 첫 분양 물량으로 이 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10개 단지 약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색4구역을 재개발 물량인 이 단지는 상암DMC 업무단지까지 직선거리 약 260m에 불과해 도보 1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수색역 주변에 이마트 수색점이 위치해 있고 상암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다. 차량 이용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수색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깝고 증산중과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등도 주변이다. 단지 주변에는 수색산,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부엉이근린공원, 월드컵 공원 등이 있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지상에 차없는 단지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필로티 내외부를 연계한 복합 휴게시설인 L-garden 3곳 외에도 어린이놀이터 4곳, 유아놀이터 1곳의 설치가 예정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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