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OPS)가 첫 내한을 갖습니다.
OPS는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자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에서 1855년 창단된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로, 브람스, 생상스, 발러, 바그너 등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지휘한 바 있습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과 르 코르세르, 차이코스프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OPS의 첫 내한 전국투어는 오는 29일 당진 문예의전당을 시작으로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다음달 1일 대전 예술의전당, 2일 경주 예술의 전당, 3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됩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