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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팬 47% “9일 KIA가 넥센 이긴다”
입력 2017-06-08 16:14 
KIA 선수들이 5월 3일 넥센과의 원정경기 승리 후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고척스카이돔)=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9일 열리는 2017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6.85%가 KIA-넥센(1경기)에서 KIA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넥센은 39.01%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4.12%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도 KIA 4~5점-넥센 2~3점 항목이 6.34%로 KIA 승리를 예상하는 팬들이 가장 많았다.
KIA는 탄탄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개막 후 약 2달 동안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고민거리였던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까지 KBO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낸다.

넥센은 최근 7경기에서 단 2승만을 챙기며 공동 4위에서 6위까지 밀려났다. 최근 내림세의 넥센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KIA를 상대하기는 버거워 보인다.
2경기 LG-SK는 44.91%가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상했고, 39.36%는 홈팀 LG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5.72%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LG가 2~3점, SK가 4~5점을 기록할 것(6.74%)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한화-삼성은 43.87%가 한화의 승리를 내다봤다. 삼성의 승리는 41.26%, 같은 점수대는 14.89%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한화가 4~5점, 삼성이 2~3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5.43%)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41회차는 9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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