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세계 가톨릭 신자 12억8481만명
입력 2017-06-08 15:53 

전세계 가톨릭 신자수는 12억8481만명으로 세계 인구의 17.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는 8일 '교회 통계 연감 2015'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대륙별로는 남미대륙이 3억 594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대륙이 2억8575만명이었으며 아시아는 1억4141만명이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1억 7222만), 멕시코(1억1091만), 필리핀(8361만)순이었고 한국은 559만명으로 신자수 순위 43번째였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인도(2136만), 인도네시아(813만), 베트남(675만)에 이어 5번째였다.

교구(敎區) 수는 총 3006개로 집계됐고 아시아 지역에 538개의 교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성직자는 모두 46만6095명으로 주교 5184명, 사제 41만5656명, 종신 부제 4만52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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