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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거미, 김신영과 찰떡 호흡...라이브+입담도 팍팍(종합)
입력 2017-06-08 15:35 
거미 사진="정오의 희망곡" 캡처
‘정오의 희망곡에 게스트로 출연한 거미가 DJ 김신영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8일 정오에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저는 거미 씨와 최근에도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만났다. 쇼케이스 때 거미 씨가 선물해준 모자를 쓰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거미는 신영 씨는 귀엽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신영은 거미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거미는 내공이 들어있는 CD의 원액이다. 쇼케이스 때 귀호강 라이브를 옆에서 다 들었다”고 극찬했다.

거미는 신영 씨가 좋은 게 음악을 너무 잘 안다. 보통사람이 아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표헌하고 싶은 것들을 다 알아준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나는 제시제이가 참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거미에게서 제시제이 느낌을 받았다. 내가수, 내꺼, 너무 유명해지는 거 원치 않는다”라며 타이틀곡을 들으면 아실거다. 이것은 정말 거미 씨 밖에 소화를 못한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후 거미는 신곡인 ‘아이아이오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앞서 거미는 타이틀곡의 제목은 ‘아이아이오다. 꿈을 향해 비상하는 희망의 내용을 담았다. 팝장르로 제 인생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 거미는 자신의 특기가 ‘고민상담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과 첫 만남도 화장실에서 거미가 고민상담을 해주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거미는 예전엔 연애상담이 많았다면 요즘은 일이나 가족에 대한 상담이 많다. 후배 가수들도 연락이 온다. 요즘은 에스나, 씨야의 전 멤버 연지, 나비가 연락을 많이 해준다”라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거미는 아이유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아이유가 데뷔할 때 오디션을 직접 봤었다. 아이유가 또 내가 리메이크했던 김범수 ‘보고싶다로 오디션을 봤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거미는 지난 5일 새 앨범 ‘스트로크(STROKE)를 발매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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