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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호 “‘막영애’ 김현숙과 첫 키스신…입술이 부드러웠다”
입력 2017-06-08 15:31  | 수정 2017-06-08 15:38
‘막영애’에 출연한 김현숙이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가운데 과거 김산호의 발언이 화제다
‘막영애에 출연한 김현숙이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가운데 과거 김산호의 발언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거인 절친' 특집으로 김산호, 이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와 오만석은 "드라마를 오래 했는데 재미있는 에피소드 없냐"라며 '막돼먹은 영애씨'를 언급했다.

이에 김산호는 "키스신을 영애 누나랑 처음 했다"라며 밝혔고, 이기우는 "그때 술을 엄청 마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산호는 "키스신 전에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았다. 키스신 후에는 '내가 뭐하고 있지'라는 생각이었다"라며 "지문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영애와 산호가 만나서 격투키스를 한다. 그런데 (입술이) 의외로 되게 부드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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