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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재우 웨이버공시…前롯데 강승현 등록 선수 요청
입력 2017-06-08 14:46 
한화 이글스는 베테랑 투수 이재우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투수 이재우(37)를 내보내고 전 롯데 투수 강승현(32)을 등록한다.
한화는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지난해 테스트를 통해 입단한 육성선수인 투수 강승현에 대한 등록 선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승현은 이날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승현은 서울고-단국대 출신으로 2008년 2차 3라운드로 롯데자이언츠에 지명되었으나,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방출됐다.
186cm 96kg의 건장한 체구에 최고 150km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로, 올해 퓨처스리그 19경기에 등판해 2승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강승현을 등록 선수로 요청하면서 투수 이재우를 웨이버공시 요청했다. 또 다른 투수 구본범(31)도 육성선수 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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