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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류준렬에 이어 소방관 챌린지…밀가루 범벅이라도 훈훈
입력 2017-06-08 11:33 
유지태 사진=나무엑터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유지태가 류준열의 바통을 이어받아 '소방관GO 챌린지' 참여를 완료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5일 오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유지태가 '소방관GO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유지태는 영화 '돈' 촬영 스케줄을 피해 지난 2일 강남소방서로 향했다. 유지태는 도착하자마자 소방대원들과 반갑게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다. 과거 영화 '리베라 메'(2000)를 촬영하러 왔던 적이 있다던 유지태는 추억을 회상하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유지태는 "우리 소방관 영웅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소방관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존경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외친 후, 위에서 쏟아지는 밀가루를 맞았다. 온통 흰 가루로 범벅이 됐지만, 유지태는 기분 좋게 웃으며 다음 주자로 함께 영화 '돈'을 촬영하고 있는 배우 김재영과 조우진을 지목했다. 마지막까지도 유지태는 "저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꼭 통과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이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유지태는 류준열, 조우진 등과 함께 영화 '돈'을 촬영 중이다. 현빈과 호흡을 맞춘 영화 '꾼'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카메오로 출연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 '더 하우스 댓 잭 빌트'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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